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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걸리기 쉬운 병 조심해요!이전글/건강 2015. 7. 20. 14:18반응형
6월 말에서 7월 내내 계속되는 장마와 폭염 그리고 열대야.
기후변화가 심한 여름철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병들이 많은데요. 고온 다습한 환경에 세균이 증식하기도 좋고
장염이나 각종질환에 노출되기 쉬운데요. 이럴 수록 청결과 습도 조절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실내활동이 많아져서 비타민 D결핍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망고, 블루베리, 표고버섯, 우유 등의 섭취도
잊으시면 안됩니다. 그럼 장마철 조심해야 하는 병들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 졸리고 식욕이 느는 '장마 우울증'
장마철에 햇빛이 줄어들면 체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줄어드는데,
신체 리듬이 깨져서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보통 장마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남성보다 여성이 두배 이상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해요.
장마 우울증은 일반적인 우울증과는 달리 잠이 늘고 식욕이 왕성해지게 되는데 이럴 때는 스트레스 완화와
수면을 유도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 우유, 상추, 체리 등을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 욱신욱신 쑤시는 관절염
장마철에는 관절염을 앓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요. 습도가 높은 날에는 관절 내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관절의
통증이 더해지게 되는데 장마철에는 평균 습도가 보통 때보다 2배 이상이 높아지기 때문에
관절의 통증이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관절염은 노인의 낙상 위험을 9배 정도 증가시키고, 낙상 후 다시 회복을 저해하는 위험요소이기도 하죠.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실내 3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여
근육을 부드럽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가렵고 불쾌한 질염
장마철에 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면 세균 감염으로 인해 쉽게 질병에 걸리게 되는데요. 여성들의 경우 곰팡이균으로
인한 생식 감염증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칸디다 질염은 생리중이나 생리 끝에 자주 발생하고 통풍이 되지 않는 습한 환경이 계속될때
생기는데요. 질염의 주된 증상은 흰색의 걸쭉한 냉과 심한 가려움증, 통증입니다.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 씻고
물기제거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이 잘되는 치마와 순면팬티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식중독 등 수인성 전염병
장마철에는 장티푸스, 일본뇌염, 세균성이질,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의 수인성 전염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주로 오염된 음식물 섭취가 원인입니다. 음식물 섭취와 보관에 주의를 기울이시고,
수인성전염병 대부분은 손씻기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어주시구요.
물과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서 드시고 날 음식은 가급적이면 안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 보관시 습도 60% 이하, 온도는
10~15도 이하에서 최대한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서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발가락 사이사이가 가려운 무좀
장마철에는 무좀등의 발질환도 늘어나는데요. 여름철 자주 신는 샌들의 경우 자주 젖어 있기 때문에 세균이 빠르게 증식합니다.
무좀을 일으키는 백선균은 잘 씻지 않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죠.
무좀에 걸리면 발가락 사이가 부풀어 오르거나 가려운데요.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좀을 예방하려면 발을 잘 씻고 깨끗하게 말려주셔야 합니다. 젖은 신발 역시 세탁 후 말려주시고 습기제거제 등을 사용해
신발의 습기를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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