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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감자탕 이바돔 외식패밀리 처음 가봤네요이전글/데일리 2016. 5. 19. 17:52반응형
오랜만에 여자친구네 동네 왕십리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뜨끈한 국물을 먹고 싶어
감자탕집을 찾아보던 중에 이바돔 외식 패밀리로 결정하고
방문했습니다.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곳 같더라구요.
매장이 굉장히 넓은 편이었구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방도 따로 있더라구요.
가족들과 같이 외식하게 되면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기 때문에
가족들이 외식하러 찾아오게 하기 좋은 아이디어 같았습니다.
물론 음식도 맛이 있어야겠죠.
메뉴는 감자탕이나 뼈찜, 찌개전골, 쭈꾸미볶음 등등이
있더라구요. 자세한 것은 아래 메뉴판을 보시구요
저희는 2명이라 명품감자탕(소) 을 주문했습니다.
엄청나게 큰 그릇에 감자탕이 나왔습니다.
팽이버섯이 원래 감자탕에 들어갔네요?
저는 처음 보는거같아요. 국물이 밝은 갈색을 띄고 있네요.
재료는 대체적으로 신선해 보였습니다.
국물 한입 떠먹어 보니.. 조금 밍밍하고 싱거운 느낌?
자극적인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과는 조금 동떨어진
느낌이지만 담백한 느낌은 괜찬았습니다.
가스렌지 화력이 쎄서 팔팔 잘 끓더군요.
국물이 끓으며 고기가 우러나면 국물맛이 좀 더
진해지겠죠.
자극적인 조미료 등이 들어가지는 않은것 같았어요
소자는 여성이라면 3명이 먹어도 될 양이었구요.
고기 한덩이 접시로 가져와 찍어봤습니다.
고기도 신선하고 질이 괜찬아 보였어요.
고기 자체는 맛이 좋은데요
얼큰하고 진한 감자탕 국물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뭐 먹을만 했습니다.
감자탕 나올때 같이 나온 사리도 먹는
중간에 넣었습니다.
수제비사리 ㅎㅎ
나름 담백하게 배불리 잘 먹은거 같아요.
모임이나 가족 외식 , 회사 회식 장소로도
괜찬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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