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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아원두커피 마셔봄~♥
    이전글/데일리 2015. 8. 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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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지난번 지인 분이 선물로 보내주신 원두를 드디어 오픈 해보았어요. 


    진심 향도 좋고 너무 사랑스러운 커피에요. 


    회사에 커피 머신이 따로 없어서 핸드드립으로 내려봤는데 발아원두라 그런가? 향이 정말 좋더라구요. 


    기가 맥힘!! 



    브로떼(BROTTE) 발아원두커피 선물 받았어요. 





    저는 평소에 커피를 좋아하는 1인으로써, 집에서 핸드드립을 해서 마시거나, 더치 만들어서 마시는 걸 


    좋아하는데요. 여긴 아지트!! 


    핸드드립만 가능한 공간..


    그래서 제가 직접 커피콩을 갈아 핸드드립 해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간단히 주전자 혹은 컵 여과지 정도 있으면 가능해요. 







    커피 오픈 식 두구두구두구~~


    설레는 마음을 안고 커피를 오픈해 봅니다. 커피는 발아원두라고 하더니...


    오픈하고 아지트는 원룸.. 온방에 커피 내음이 가득해 지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기름진 콩들의 모습에서 뭔가 사르르르 녹아 내리는 듯한 기분..


    향이 진짜 좋더라구요. 


    유통기한은 표시된 날로 부터 1년이라고 하더라구요/. 내년까지 넉넉한 친구였지만 오픈해버려서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먹는게 가장 좋죠. 


    마실때 그때그때 갈아서 먹는게 향이 안날라가서 가장 좋다고 합니다. 







    도마 위에 콩을 부려보았어요. 


    커피콩.. 잘 로스팅 되어 향도 좋고, 기름진 모습에서 좋구나를 느꼈죠. 발아원두라 향이 더 좋은 거 같아요. 








    유통기한은 내년 7월까지지만, 오픈해 버리면 한달내로 먹는게 젤 좋은 거 같아요. 향도 다 날아가고


    뭔가 기름진 꿉꿉한 냄새 나게 되니까요. 


    아니면 원두를 봉투에 담아 밀폐 하신 후 냉동보관하셨다가


    실온에서 녹여서 갈아서 커피 내리시면 처음 원두 신선함 그대로 드실 수 있습니다. 








    원두가 진짜 좋네잉







    그럼 커피콩을 한번 갈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룸의 협소한 공간에서 갈아보는 브리떼 커피!!







    그때그때 먹을 양만큼만 가는게 좋은데요. 너무 좋은 커피라 회사에서 직원 분들이랑 함께 나눠 마셔볼라고


    몽창 다 갈았어요 ><


    나란 여자 손큰 여자.... 좋은 거는 왠지 나눠야 한다는 강박증이 있는 나란 여자..









    그라인더가 따로 없지만, 믹서로도 곱게 잘 갈려요. 너무 고우면 또 별론데 적당히 잘 갈아졌어요. 


    믹서로 갈고 있는 내내 집에서 커피 향이 그윽하게 퍼지는데 


    마치 카페에 온 기분! 좋더라구요. 









    집에서 홈카페 즐기고 싶은 분들은 브리떼 구업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워낙 향이 좋아서 


    마시고 남은 원두 찌꺼기는 방향제로도 손색이 전혀 없어요. 







    다 갈았더니 스파게티 소스 통으로 한통 정도가 나오네요. 


    회사에서 다같이 커피 내려서 나눠 먹을 꼬양 ㅎㅎ







    핸드드립을 해보았는데요. 뜨거운 불을 살살살 부으니까 와 향이.. 갈때의 두배네요? 


    와.. 비염있는 분도 커피 향을 맡으실 수 있을 정도라니 어마어마한 커피 향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헤헤 커피 좋앙!! 브리떼 자주 애용해야 할거 같아요. 프랑스어인가?? 무슨뜻이지?








    발아원두향에 취해 헬요일을 싱그럽게 시작했네요. 지금도 쭉~~ 회사에서 향이 나고 있어서 너무 좋네요 ㅎㅎ


    다들 좋은 하루 되시구요!


    언제나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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