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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 점심 파스타와 리조또 먹은날

복숭아♥ 2016. 9. 2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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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자친구와 

낙성대 부근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영화도 보고 공원도 갈겸 하는데

우선 고픈 배를 달래기 위하여

모힝이라는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하였습니다.










이태리 레스토랑 답게

깔끔한 분위기이고

이름모를 와인이 굉장히 많이 있었어요












테이블도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을

주네요. 특히 테이블이 대리석이라

모던하면서도 고급진 느낌이 참 좋았어요

겨울에 좀 차가워도 

여름에는 시원하고 좋을듯 ㅋㅋ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이건 비프 플렛 브레드라는 건데요

또띠아 위에 각종 야채와 토마토 소고기

치즈가루 , 그외의 소스 등이 어우러져 있어요










이건 작년에 처음 먹어본 메뉴인데

여기가 좀 더 내용물이 푸짐해보이네요 ㅋㅋ










이건 사진으로 보여주기 위한 건데요

동그랗게 잘 말아서 싸서 먹는거에요

외국인들은 안흘리고 잘 먹던데

저희는 그냥 먹다가 계속 흘러내리네요 ㅠ.ㅠ








지금 저녁시간인데

이 포스팅을 하면서 그 맛이 생각나서

갑자기 배가 너무 고파지는거 같습니다 ㅠ.ㅠ

빨리 집가서 저녁을 먹어야겠어요 ㅋㅋ











소고기가 들어간

크림소스 파스타에요

우왕 파스타였던가 아마 그럴거에요 ㅋㅋ

소고기와 버섯, 

크림소스 파스타가 어우러져 있는데요

굉장히 담백하고 고소하구요.

고기와 스파게티면 같이

먹으니 정말 꾸르맛 이더라구요. 










크림소스가 소화가 잘 되지 않고

포만감을 엄청 높혀주기 때문에

저처럼 크림 맛있다고 퍼먹고 배불러서 

고생하시면 안되요 ㅠㅠ

너무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었네요.










저는 남자지면 이러한 크림 파스타가

왜 이리 좋은지 모르겠어요

음주를 한 다음날 숙취가 있어도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편이에요 










이건 친구가 정말 좋아하는

연어구이 크림 리조또..!! 입니다.

밥에 크림소스가 어우러져 있고

연어구이가 얹어져 있네요 ㅋㅋ












음식자체도 이쁘게 나와서

(사진보다 실제가 더 이뻐요)

보기 좋아서 더 맛있는듯!










구운 연어는 잘 안먹는 편인데요

생각보다 담백하고 비릿함 없이

깔끔한 맛이었어요

생연어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크림소스와 같이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밥에 얹어서도 먹어보았습니다.

이것도 술술 넘어가는데 

이날 크림소스를 너무 과다 섭취해서

너무 배가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마무리 디저트는 프로피테롤로!








여자친구가 정말 좋아하는 메뉴인데요

빵과 빵 사이에 아이스크림이 들어가있고

뜨끈한 초코시럽을 위에 뿌려서

먹으면 되는거에요.

배가 불러도 이런 디저트는 또 

들어가는게 신기하더군요 ㅋㅋ

근데 남녀 2명이서 너무 많이 먹어서

좀 오랜기간 앉아서 소화를 시키고

나왔습니다 ㅠㅠ

다들 과식하지 마시고

적당히 드시길..










아무튼 낙성대 근처에서 

점심이나 저녁 먹기에 모힝도

정말 괜찬은거 같습니다.

그럼 포스팅은 모두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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