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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역맛집 스페인요리 먹으러 다녀온 모즈

복숭아♥ 2016. 8. 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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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복숭아향기 입니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는

잘 자고 잘 먹어야 하는건 누구나 아실거에요

물론.. 이런 열대야 폭염에 숙면을 취하는건

쉽지 않지만요 ㅠ.ㅠ

먹는것이라도 잘 먹어야 하겠죠?

오랜만에 봉천역 근처 맛집을 다녀왔어요

봉천역이라기 보다는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에 위치한 곳입니다.










이곳은 스페인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모즈라는 곳인데요.

서울대입구 쪽에서는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나 음식점이 많이 있죠.

그중에 한곳인데 저도 

스페인음식은 한번도 못먹어봐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유럽풍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운영된지 오래된 곳인거 같은데

깨끗하고 깔끔하게 되어있더라구요 ㅎㅎ









메뉴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많아서 메뉴판을 다 찍지는 못했구요.

저희가 주문한 것은 

올리브유와 마늘에 통새우를 구워낸 

감바스 알아히요와

송이버섯과 떡갈비, 시금치 등이들어간

송이송이 떡갈비 크림파스타,

그리고 스페인대표 소세지와 

양송이버섯이 어우러진 

초리조 스터프드머쉬룸 스튜

(읽기도 어렵네요...ㅋㅋㅋㅋㅋ)

이렇게 3가지를 주문했습니다.












감바스 알아히요라는 음식이에요

이게 집에서도 많이들 만들어 먹는다고 해요

올리브유와 마늘이 어우러져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고 담백하구요

통새우도 식감이나 향이 좋았어요.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마늘빵도 같이

주는데 부드럽고 은은한 갈릭향이 좋았네요.












새우 한컷 찍어봤습니다 ㅋㅋ









이것은...

초리조 스터프드머쉬룸 스튜

라는 것인데요.

그냥 시루떡이 국물 위에 올려져 있는거 같은데

양송이 버섯 위에

각종 야재와 소세지를 다져서

얹어져 있는 거더라구요.











은은하게 부드럽고 향이 좋았구요

씹히는 맛이 참 제 스타일이었네요 ㅎㅎ

뭔가 스페인 요리는 국물을 낸

스튜류의 음식도 많은가봐요 ㅋㅋ












우리나라 사람도 다들 좋아하는

크림파스타에요.

이건 스페인풍인것인지 같이 있는

메뉴인지는 모르지만, 

양송이와 베이컨이 들어간 크림 파스타인데요

거기에 시금치와 떡갈비, 치즈가루 등이

올라가 있네요.









양송이버섯과 크림소스의 조화는

누구나 다 좋아하지 않나요?

베이컨도 들어있어서

더욱 풍미가 좋았네요










봉천역맛집 으로 괜찬은듯 했어요

파스타도 부드럽고 담백하면서

조리가 잘 되어있는듯 











떡갈비도 맛있었구요 ㅎㅎㅎ

2명이서 이리 먹으니

정말 너무너무 배가 불렀어요 ㅠㅠ










봉천역맛집인 샤로수길에 위치한

모즈라는 곳은

오후 5시부터 새벽 3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심야식당이기도 하기 때문에

밤늦게 와인에 유럽 스페인요리 드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좋을듯 하네요 ㅎㅎ









위치는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에 있어요

봉천역에서 가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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